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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기억채움마을 이야기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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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관리자 | 작성일 | 2020-07-29 | |
조회 | 2104 | |||
"수도마을이 2020년 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."
안녕하세요^^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진행하지 못했던 기억채움마을 지정 및 수업이 7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. 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억채움마을을 위해 여러곳의 지자체와 마을에서 관심과 신청을 해주셨고 2월 17일 기억채움마을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웅천동 수도마을이 선정되었습니다^^
2월 21일 수도마을 어촌계 회의실에서 경로당회장님, 총무님, 어촌계장님, 웅천동 복지팀장님과 보건소담당자 3명이 모여 기억채움마을 세부 프로그램 안내 및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지연 안내 및 치매안전망 구성을 위한 업무협조 요청 등 여러가지 사항을 논의 및 결정하는 기억채움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.
'웅천동행정복지센터' 의 적극적인 협조로 치매극복선도기관을 지정하였고
현판을 부착 및 치매에 대한 교육 및 리플릿등의 콘텐츠를 제공해드렸습니다^^
또 치매안전망구성을 위해 수도마을에 위치한 사업체 2곳을 치매등대지기로 지정 했습니다.
치매에 안심 할 수 있는 수도마을을 위해 흔쾌히 사업에 동참해주신 '부산집' 과 '수아네' 사장님 감사드립니다^^
7월24일 첫 수업을 위해 수업 하루전, 수업이 진행되는 수도어촌계 회의실 방역을 실시했습니다.
수업 최대정원을 10명으로 정하여 MMSE-DS 검사결과를 토대로 참여의사를 밝힌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모셨고, 사회적 거리두기의 거리를 지켜 자리를 배치, 직원 및 어르신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진행 후 수업에 참여하시도록 독려했습니다.
언제나 떨리는 어르신들과의 첫 만남, 인사를 나누고 기억채움마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일정소개를 드렸습니다.
프로그램 안내 후 어르신들의 주관적 기억력 및 우울검사를 시행했습니다.
설문지 작성을 끝낸 뒤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영상시청 시간을 가졌습니다. 치매를 앓으시는 한 어머니가 분만을 한 딸을 위해 미역국과 밥을 준비해서 병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였습니다. 영상을 보는 내내 공감과 안타까움을 표하시고 치매파트너에 대한 이해까지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^^
수업 마무리는 매주 수업시간에 시행 할 치매예방체조를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치매예방박수에 대한 교육을 시행 한 후 영상으로 한번 더 교육,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잘 아시는 트로트속에 치매예방체조를 더하니 즐겁게 따라하시더라구요^^
웅천동 수도마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열심히 수업을 준비, 치매로부터 안심 할 수 있는 동네를 위해 진해 치매안심센터가 노력하겠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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